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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2 비맞기 by ssimzie (8)

비맞기

이미 많은 곳에서 거론되지만, 미국와서 좀 신기하게 보였던 것 중 하나가 한국에 비해서 사람들이 우산을 잘 사용 안하는 것이다.

물론 사용하긴 한다. 그리고 미친듯이 쏟아지는 폭우를 그냥 다 맞고 다닌다는 것도 아니다(그런 사람도 있긴 하지만.. 뭐 가끔 있는 예외는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겠지). 어쨌든 분명히 비를 좀 맞아도 신경을 덜 쓰는 것 같다.

나도 3년째로 접어들면서 좀 미국화되었는지 -_- 오늘은 비오는데 그냥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 잠깐만 서 있어도 흠뻑 젖을 비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그냥 가랑비는 아니었고.. 한국에서 이정도 비에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 있으면 다들 좀 신기하게 쳐다봤을 정도. 여기서는 비맞고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 나 말고도도 많이 있었다.

도로가 미끄러워서 좀 불편했지, 생각보다는 젖는 것에 대해서는 괜찮았다. 혹시 한국도 예전에는 우산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이었는데 산성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변한걸까?

Posted by ssimzie

2008/09/12 17:48 2008/09/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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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chgan 2008/09/18 10:37 # M/D Reply Permalink

    한국이 좀 유난히 호들갑 떠는 듯.
    영국 여행 갔을 때는 나도 어지간한 가랑비는 그냥 맞고 다녔지.

    1. ssimzie 2008/09/18 16:39 # M/D Permalink

      흑 리플 고마워

  2. 모아 2008/09/21 02:25 # M/D Reply Permalink

    비는 그나마 우산 쓰고 다니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있죠.
    눈올 때 우산쓰고 다니면 이상한 사람 쳐다보는 것처럼 보는 것 같아요.
    우린 맨날 그런 미국애들보고 미개하다고 놀리는데 ㅋㅋㅋ

    1. ssimzie 2008/09/23 18:41 # M/D Permalink

      저도 이제 왠지 눈오면 당연히 맞고 다녀야할 것 같습니다 -_-;

  3. 지원이 2008/09/21 08:47 # M/D Reply Permalink

    한국에 있는 가족들끼리 모여서 조촐한 혜리 100일 기념 식사하고 돌아왔다.
    간만에 사돈댁 가족들 뵈니 좋던데.
    언니 생각도 많이 나고.

    1. ssimzie 2008/09/23 18:41 # M/D Permalink

      흑 그랬구나. 여기서도 떡 좀 돌리고 그랬음.

  4. michgan 2008/09/29 06:02 # M/D Reply Permalink

    니네 아기 분유는 괜찮아?

    1. ssimzie 2008/09/29 18:05 # M/D Permalink

      다행히 모유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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