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만나고 술 마시고 놀다보니..)
기업 설명회 등 때문에 담당자들과 연락하고 여러 가지 조정할 일들이 생기는데, 자주 '참석 예상 인원은?' 이라는 질문을 받는다.
사실 이게 애매한게, 어떤 회사냐 또 어떤 사람들을 구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인지도 높은 회사면 사람들 많이 몰리고 아니면 적게 몰리는건데..
사실 기업설명회를 프로페셔널하게 매년 운영하고 있는 회사의 경우 이런걸 묻지도 않는다. 대강 자신들에게도 자료가 있기 때문이겠지. 그런데 애매한 회사의 경우(물론 아주 작은 회사는 이런거 하지도 않지. 미국까지 날라와서 기업설명회 개최하는 비용을 생각해보면) 이런걸 물어보는데, 상대 회사를 '배려' 하면서 잘 대답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그쪽 회사의 경우, 개인적으로 학생들의 인지도나 선호도 등을 고려했을 때 이정도만 올 것 같습니다'
이렇게 대답하기에는 곤란한 법. 그런데, 뭔가 요청 email 에서 성의가 안보이면 나도 왠지 협조하기가 귀찮아지는게 사실. 그래서 이번에 좀 더 객관적으로 답해버렸다.
-_-; 설마 나 때문에 우리 학교의 잠재적 구직자들이 손해를 보게 되는건 아니겠지..
Posted by ssimz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