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구요, 단지 언니 혜리 때랑 마찬가지로 황달 수치 때문에 검사받고 빛 쬐고 하느라 태어나고 일주일 정도 정신이 없었네요. 3.88kg의 우량아였고, 둘째라서 그랬는지 양수가 터지고 바로 병원에 갔는데 4시간도 안되어서 나왔습니다(대신 마취가 잘 안되어서 와이프가 짧은 시간이었지만 고생이 많았어요).
처음 막 태어났을 때는 잘 몰랐는데, 한 일주일 지나면서 얼굴이 자리를 잡아가는걸 보니까 혜리 막 태어났을 때랑 아주 닮았어요. 예쁜 자매로 자랄 것 같아서 흐뭇합니다.
둘째가 태어나고 보니 또 첫째 때랑은 다른 기쁨이 있네요. 말 그대로 마음이 부자가 된 기분. 둘이 같이 크면서 사이좋게 잘 놀고 있을 모습을 상상만 해도 너무 좋네요. 이제 얼른 졸업해서 진짜 부자(는 아니더라도 충분한 수입을..)가 될 일만 남았군요 -_-;




Posted by ssimz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