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정리된 여행기를 올리면 더 좋겠지만.. 지금 완전 휴양 모드라서 아무것도 하기 귀찮습니다. 사진 올리고 간단히 설명하는게 겨우 -_- 이니 양해바랍니다.
사실 사진기를 갖고 다니는 것도 계속 깜빡할 정도라서 사진도 생각보다 적고 정리도 전혀 안되어 있습니다 ㅋ 여행기는 나중에 정리해서 쓸지도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그래봤자 5% 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비행기가 직항이 아니라 Houston에서 one stop이었다. Houston George Bush International Airport에서 한컷.
Welcome to Houston!
여태까지 들렀던 공항 중에서 인상적인 풍경을 갖고 있던 곳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활주로 때문에 실제 그 공항의 이름을 대표하는 도시와는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겠지. 어쨌든 Houston은 처음 들른 것 같아서 기념 샷.
공항을 돌아다니다보니 제법 멋진 공간이 있어서 한샷. 찍고 보니 이곳 제법 유명했던 것 같다. 어디선가 본 것 같아서 찾아보려다가, 귀찮아서 패스.
San Salvador(엘살바도르의 수도)에 착륙하기 전 비행기에서! 아주 멋졌는데, 급하게 찍었더니 이정도 나온게 다행. 카메라 기능을 아직도 다 몰라서 -_- 더 잘 찍을 수 있었을까나?
숙소에 있는 수영장. 아담한 곳이지만 워낙 날씨가 좋아서 잘 애용하는 중.
숙소 마당. 숙소라니까 이상한데, 호텔 같은 곳은 아니고 아파트다. 아는 분 댁에서 신세지는 중.
멋진 날씨가 느껴지십니까. 무선 인터넷도 되고 해서 여기서 수영하다가 맥주 마시다가 서핑하다가 만화책보다가 그러고 있다. 제대로 휴양 중이다.
계속해서 수영장 옆 마당 풍경
저녁 먹으러간 La Libertad 바닷가. 석양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었다.
식사 거의 다 하고서야 사진을 찍었다. -_- 보통 놀러가면 신기한 음식 사진도 잘 찍고 그러는데, 이번에는 뭔가 자세가 틀리다. 여행 기간이 충분히 길어서인지 그냥 급하게 많은걸 보고 가려는 생각 같은게 안든다.
마구 흔들렸지만(보통 이러면 다시 찍는데 -_- 성의 없음이 느껴진다) 스프에 들어 있던 랍스터 다리를 먹으러고 나무 망치로 부셔버린 사진. 랍스터 요리 치고는 매우 쌌다.
밤에는 이런 바에서 칵테일 & 양주 등을 즐겨주고 있다.
위의 바가 있는 곳 등은 아주 세련된고 현대적인 분위기인 반면, 여전히 평균 소득은 그리 높지 않은 나라이다. 지나가다가 재래식 시장 같은 곳에서 찍은 풍경.
70~80년대의 남대문 시장 같은 분위기? 그런데 우리의 70년대에 비해서 빈부 격차는 훨씬 심한 것 같다. 럭셔리한 곳은 미국이나 한국과 크게 다를 바 없음.
여기 사람들, 정말 신기한게 차에 아무렇게나 타고 다닌다. 매우 황당한 풍경도 많은데, 찍기가 힘들어서 대강 찍힌 것만 올린다.
Ruinas de San Andres. San Andres 유적지 앞에 있는 박물관 입구.
마야 문명 유적지다. 대략 8세기 정도? 원래 이런거 있으면 자세히 알아보고 정리해서 올리고 그러는게 내 방식인데, 지금은 그냥 귀찮다.(아 사실 이것보다는 훨씬 더 자세하고 많은걸 알고 있는데 쓰기 시작하면 너무 길어질 것 같다.) 불성실 포스팅으로 고소당할지도..
계속되는 유물. 사실 유적지치고 규모는 매우 작았다. 아직 예산 문제 등으로 많이 발굴이 이뤄지지는 않은 것 같다.
정복자들의 총.
마야 유적지. 사실 엘살바도르에서 제일 유명한 마야 유적지는 Tazumal이란 곳이다. 다음 주에 한번 찾아가볼 생각.
발굴도 발굴이지만, 2001년에 있었던 큰 지진 때문에 이 유적지 건물이 많이 파괴되었다고 한다. 현재 복구 공사중
유적지에서 본 엘살바도르 땅&하늘
산으로 둘러 쌓여서 형성된 호수. 아주 멋지다. 보트 빌려서 놀면 재미있을 듯
학교 가는 학생들인가?
커피 열매다. 직접 본건 처음인 듯
열매를 까면 씨앗이 나오고, 저 씨앗을 말려서 커피 bean을 만든다. 모양은 이미 coffee bean 모양.
그냥 잘 나와서 :) 커피나무와 함께. 엘살바도르 커피 수출 산업 규모가 제법 비중이 크다고 한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은 화산. 구름 때문에 잘 안보이는데, 이것 또한 장관.
줌으로 당겨찍은 정상부분. 분화구 모양이 보인다. 문제는 다음 주에 저길 등산하기로 했다 -_-;; 올라가보면 또 아주 멋지다고 하는데, 경사가 생각보다 심해 보여서 좀 걱정된다.
음. 역광이다. 또 누군가가 질책을 하겠군 ㅎㅎ
알로에(?) 친척쯤 되는 꽃. 아주 요상하게 생겼다.
경찰 아저씨들도 이러고 다닌다 -_-;
저 멀리 뾰족한 화산과 그 오른쪽의 산이 보이는가? 위에서 찍은 화산 정상 사진을 바로 오른쪽 산 정상 부근에서 찍은 것이다. 저길 걸어서 올라갈 생각을 하니 살짝 ㄷㄷㄷ..
저녁 먹으러간 레스토랑. 분위기 좋다. 음식이 아주 싸진 않지만(이런 곳은 여기서는 제법 잘사는 사람들만 올 수 있는 곳) 미국이나 한국에 비해서는 가격대비 맛+분위기는 더 낫다.
음. 애매하게 설명을 붙이다 보니까 더 힘들고 제 맘에도 안드는군요. 역시나 돌아가서 한번 제대로 정리한 여행기를 써야겠습니다.
사실 내일부터가 본격적인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후속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Posted by ssimzie